제가 태어나 살면서 단 한 번도 사랑이니 관심이니 하는 것을 받아 본 적이 없었고 어떤 위로도 받아 보지를 못했기에
당연히 세상에 그 누구도 믿을 수도 없었기에 항상 내 생각에만 바쳐서 지낼 수밖에 없었지요. 누군가 나에게 조그마한
친절만 베풀어도 나에게 무엇을 원하려고 그러냐며 경계를 더 했으니까요.
돈은 필요하면서도 오히려 나에게 올 돈이 어디있게서 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했으니까요. 돈은 있는 자나 있는 거야!
하며 결국엔 돈이 내게로 오는 길을 스스로 막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엔 돈은 나쁜 거야! 돈은 악마의 물질이야! 돈 때문에 넌 부모에게 형제에게까지 배신당하고 오히려 자식 취급도 못 받았잖아, 그래서 지금 이렇게 친구도 하나 없이 철저히 혼자가 되었잖아 하는 생각이 저에 인생을 누르며 살아
가게 되었습니다.
돈하곤 철저한 원수가 되어버린 겁니다. 그러니 내게 돈이란 존재도 물질인데 저에게 오고 싶겠습니까?
결국 제 나이 50 중반까지 구질구질하게 살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한 거지요,
정말 거지 아닌 거지처럼 살았다는 게 정확한 표현 일 겁니다. 하물며 아내하고 살 때도 17년 동안 조금이라도 벌면 다 같다 주었는 데도 저에게 차비하라고 10원짜리 하나도 받지 못했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 비슷한 게 있어도 다 떨어져 나가 버렸지요. 나가 보아도 나하고 지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정신병자 일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혼자 있을 때도 주머니에 300만 원 정도 생기면 이틀도 안돼서 어디로 간지도 모르게 빈 주머니가 되고는 했으니까요. 그렇게 돈은 원하면서도 돈을 개 취급했으니 나에게 돈이란 물질이 붙을 리가 없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우치게 된 계기가 바로 레스터 레븐슨이 전하는 "자기 사랑"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인정해야만 모든 병, 모든 굴레, 모든 부정에서 벗어나 참 자유를 누리고 기쁨과 풍요를 누릴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도대체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냐고 무슨 방법으로 하면서 부정적인 시각이었답니다 그래도 책을 계속 읽어 내려가게 될수록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를 하더군요. "자신을 사랑한다, 자신을 인정한다"를 하루에 수 없이 반복해서 말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면 강하게 부정적 생각을 일어나며 나려놓는 작업을 계속 하라고 하더군요, 어찌보면 평생해도 모자를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태어날때는 높은 의식을 같고 태어났지만 태어나서 자라면서 부모로 부터 이건 당연히 너 한테는 안 되는거야! 이렇게 하면 안된다. 우리는 이렇게 살게끔 태어났으니까 주어진 대로 살아라. 뱁새가 황새 따라 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 밥 만 먹어도 행복한줄 알아라.하며 부정적 인 것을 당연하게 교육을 시켜 주었기 때문에 이 모든 걸 완전히 내려놓는 다는게 쉽지만은 않은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계속하다 보니까 내 자신이 조금씩 변해 가면서 마음도 평온해지고 세 상것을 내려놓으니까 환경도 바뀌는 것이 조금씩 보이며 느껴지니 그때부터는 조금씩 저절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정말이지 저 자신에게도 무한한 사라이 존재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있었다는 게 너무나 신기할 정도로 느끼면서 살고 있답니다. 뭐 요즘은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이라도 받는 느낌이니까요. 전에는 꽃을 보아도 아름 답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숨 쉬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세상에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세상이 아름 다울수밖에 없게 느껴지니 행복이 가득하답니다. 모든 일들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고 모든 잘못된 것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걸 스스로에게 용서를 하고 나니까 참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지금은 이런 느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지금도 계속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또 열심히 행동하고 있답니다.